이제 곧 서른을 앞둔 스물아홉이란

세계최고한량 작성일 18.05.01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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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뭘 했다고 30살이 되는건지 왠지 모르게 서럽네요.

일과 집 이 외에는 가끔 지인들 만나서 수다 떠는 것 밖에

없는 평범한 인생

 

점점 병치레가 늘어가는 몸과

아무 의욕도 없어지는 심지어는 무망하기까지한 인생

서른즈음에는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남들이 보기엔 인생 저 밑바닥에 있는 그저그런 사람 중

한명이 되어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면 섬뜩합니다.

 

내 꿈은 한량인데 돈이 없어...

일은 많고...

 

그냥 한 없이 서럽네요

내가 뭘했다고 서른이 되어가는지

우라지게도 벌써 5월이에요...

 

스물아홉 때 짱공형님들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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