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전부터 계속 그랬는데요. 저는 집에 부모님이 계셔서 담배를 새벽에 피러 밖에나갑니다 저의 빌라는 총 3층이고 저는 3층에 살고 이상한놈은 2층에 사는데요. 제가 새벽에 1~4시 사이에 나가는데 항상 2층에 불이 켜져있습니다. 근데 사람은 없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몇일전에 담베피러 가는중에 또 2층에 불이켜져있더군요. 그래서 일단 밖으로 나가서 담배피는데 멀리서 누가 제 눈치를 보면서 어슬렁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아 저놈이 2층 사는놈이구나 해서 폰 보는척 하고 담배 피고있으니까 슬그머니 1층 현관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바로 담배 끄고 쫓아갔습니다. 빨리 올라가보니까 그 사람이 2층 자기집 현관문 열려고 비번치고있길래 가서 복도에서 혹시 담배피십니까? 물어봤는데 대꾸도 없이 들어가버립니다. 근데 복도에는 담배 냄새도 안나고 이 사람은 몇달째 그 새벽에 가만히 혼자 (새벽 1시건
2시건 3시 4시건 혼자 계속 복도에 있는거 같슴다) 복도에 있다가 인기척들리면 도망가는게 너무 수상합니다 뭐하는놈일까요? 어머니 집에 혼자 계실때면 불안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