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 지인의 이야기인데요...
그 사람은 연봉 1억 8천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직업은 베트남에서 관광 가이드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5천만원도 힘들꺼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물론 가이드라는 직업 자체가 여러가지 변수로 연봉이라는 개념보다는
매 달 월급이 상당히 유동적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2~3천만원에서 많게는 4~5천만원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또 제가 알고 있기로는 베트남 현지 가이드는 외국인이 허가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뭐 이것도 돈을 주던 편법을 쓰던 회사에서 어케 하겠지만...
매달 놀아도 몇 백만원에 빡쎄게 하면 2천만원 찍었다는 둥...
입으로 매일 저런 돈 자랑만 합니다...
베트남 관광 가이드가 관광객들이 오면 상품(보통 약? 종류나 기념품이나 식거리)
판매하는 데 아무리 강매를 한다고 해도 1억 8천만원의 연봉이 가능합니까??
그 지인 말로는 1년여는 돈을 거의 못번다고... 업무 파악하고 죽이 잘 맞는 현지(베트남인)가이드랑도 연결고리가
만들어지는데 자기만의 루트나 노하우를 쌓기전까지는 힘들어서 이일을 하겠다고 덤벼들다가 다들 3~4달 일하다가
포기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만 버티고 1년여만 지나면 놀아도 4~5백에 좀 열심히하면 천만원은 그냥 찍는다고 하는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제가 모르는 직업군이라 정말 열심히 일을 하면 저렇게 받을수도 있는지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알고 싶습니다.
다른 동생은 그 일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너무 사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하지 말라고 하는 중입니다.
저게 정말이라면 저도 회사 때려치고 이직을... (농담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