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경이로운 신화적 건물과 폐허, 그리고 아트
그 속에 잘 녹아든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모험 이야기.
크레토스의 호쾌한 액션과 성장해나가며 점점더 강해지는 아트레우스의 모습
그걸 지켜보면서 느껴지는 무언의 뿌듯함.
게임을 한다고 느껴지기 보단 영화를 보고 있다고 느껴지는 듯한 보스와의 전투.
중간 중간 뿌려지는 떡밥과
재밌는 결말.
모험하며 퍼즐을 풀어나가며 느껴지는 그 묘한 쾌감.
정말 하나하나가 멋진고 가치있게 느껴진 게임이었습니다.
어렸을 적 어쌔신 크리드 에지오 연대기를 플레이하며 느꼈던
그 모험심과 쾌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게임을 이렇게 몰입해서 해본게 언제였던지.
혹 플스가 없는데 이 게임 재밌다고는 하고... 사야하나?
하는 분들은 정말 이 게임 하나만으로도 플스4 살만하다고 봅니다.
콘솔게임시장의 한 획을 그은 게임이라고 봐요.
지금껏 오픈월드게임들이 지루한 반복적 플레이와 그저그런 게임액션에
질려하셨다면, 이 게임은 세미 오픈월드로서 선형적 게임 구조속에서 부분부분
모험을 할 수 있고, 그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나 작지만 꽉꽉 알이 가득 찬 지역들과 아름다운 풍경과 건물들
아트디자인은 진짜로 내가 저 세계안에서 여행하는 구나 하는 느낌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