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레인 글입니다,,,(황당한경험)

설취연 작성일 18.06.16 12: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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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컴플레인글은 처음 써보네요.

좀전에 아는형님 모시고 점심을 먹다가 아무이유없이 쫒겨났어요.

반도 안먹었는데 예약손님 핑계로 빨리 드시고 비켜달라길래

그럼 다른 빈자리로 옮겨 주세요 햇더니 막무가내로 빨리먹고나가래서

다른자리보니까 빈자리도 있고 다른손님도있길래 그냥 자리 좀 옮기면 안돼나요??

무작정 빨리 먹고 나가라길래 수저 집어던지고 계산 해주세요 하고 그냥 나왔습니당.

하도 열받아서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 한캔씩 먹고 지나가다보니 사장으로 보이는분이 있길래

이만저만해서 이런일이있었다  라고하니까 실실 웃으면서 미안한데 화장실이급해서 어쩌고하더니 도망가버리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사미자씨 얼굴이 걸려있던데 그분도 배가 부른걸까요...

나와서 생각해보니 돈주지말고 그냥 깽판 한번부릴걸..하는생각도들고..

스트레스성 두통땜에 병원 응급실신세도 지고 한이틀 너무아파서 입맛도 없었는데

먹다보니 맛이 괜찮길래 며칠쌓인 우울증이며 괴로움이 풀리던중에 훅 치고들어온데미지라

분노 게이지 2배 상승중에 울적함 조금 풀어보려고 끄적거려봅니다..

제 글이 얼마나 영향력을 가질지는 모르지만 확 체인 죄다망해버려라 는 심정도들고..

종업원은 죄다 중국인에 사장만 한국인이던데

자영업자가 어렵니..다문화가 어쩌니 하는소리는 역시나 말짱헛소리 라는생각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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