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 줄은 아는데..그냥 동네 마실용으로만 타고 다닙니다.
자전거도 그냥 일반자전거..하이브리드..바퀴는 24인치짜리..삼천리자전거..
자전거전국종주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다음주에 자전거전국종주갈려고 생각했는데..
연습한다고 춘천갓다왓는데..왕복100km정도.
집에 와보니..
피곤해죽겟고..다리아프고..머 그건 다들 그렇겟지만 --
저는 평균시속10키로 정도 나오고..중간에 쉰시간 포함하니까 14시간 걸림 --;;
엉덩이에 안장자국이 그대로 나서 살이 까이고 멍들고 진물이 나네요..자전거패드바지 입었는데 --
어젯밤에 잘때 똑바로 누어서 못자고 옆으로 누어서 잣어요.
지금도 엉덩이가 아픕니다 --;;
물통2개 가지고 간거로는 어림도 없더라구요.
인터넷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100~140키로 잘만 타던데..ㅐ
텐트라도 하나사서..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달려야 하려나.. 으 .. 텐트 무거울텐데..
패드바지 스톤지뽕 두꺼운거로 바꺼야 하려나..엉덩이 쓰다려 아파죽겟음요..
날이 더운날 가는건 힘드니 10월정도로 연기해야 하려나..
아 그때는 시간이 안될텐데 ㅠ.ㅠ 시간은 지금뿐인데 ㅠㅠ
으앙..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