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매우 ㅈ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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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학교앞을 지나다가 어떤 여성분이 전화기를 택시에 두고내렸다면서
자기번호로 전화좀 해줄수 잇냐고 묻길래
기꺼이해줬습니다. 자기가 번호알려주고 제가 전화기를 들고잇는 상황
게다가 반반하게생김, b컵~c컵 슴드리블 쩔었음
안받자 나중에 연락오면 피시카톡으로 남기라는말하고 헤어졌습니다
오후쯤 그번호로 연락이와서 대학교앞 편의점에 맡기고간다 라는 연락이왔습니다
물론 그번호로 문자보내놧음 연락달라고
그렇게해서 카톡으로 알려주고
답장이 칼답은 아니였음
자기가 고맙다고 커피산댓음
사실 난 한게 카톡보낸거뿐인데 왜 나한테 사는지 의심을 햇었음
여튼 약속잡고 카페가서 훈훈한분위기를 보냄
헤어질때 담에 제가 밥산다고 한번더보잿음
그리고 담주에 밥을같이먹고
카페갔는데 아는언니 오랜만에 연락이되서 잠시온다는거임
전 아짂까지도 의심을 안놓고잇엇지만 이런상황이 점점 확신으로 다가옴
근데 알고보니 학교선배.
물론 내 학교는 얘기안햇으나 전공과가 이지역엔 없기때문에 충분히 판을짤수있다 생각함
의심을 놓지않은채 훈훈한분위기 보내고
다음에 또봄 그게 오늘.
카페에서 보는데 또 우연찬게 그분이 아는동생을 만남
그리고 그 아는동생은 오늘 카페에서 컨설팅?진로에관한거 듣기로 약속이 되잇엇음
근데 웃긴게 그녀가 오오 하면서 흥미를 엄청가짐
물론 그럴수잇다만 그녀의 성향 성격을 봤다면 그런쪽은 안어울림. 마이웨이 기질이잇는년이라
갑자기 같이들어보자 분위기에 나도듣게됨. 허나 내표정은 씹창이였음
듣고나서 그녀가 나보고 표정 왜이리안좋냐면서 다그침
아하하 아닌데 하면서 그녀보고 더듣고오세여 전 먼저갈게여 하고 나옴
아시발 누가봐도 사이비인거 같았지만 사람마음 갖고 장난친게 난 너무 억울하고분함
하긴 30년생살면서 여자가 나에게 호락호락햇던 경우가 단한번도없엇고,
나는 헛된 기대만 했음...
나는 지나가면서 사이비들이 잘붙는 관상임
좋게말하면 선하게 생겼다 착하게 생겼다
나쁘게말하면 멍청하게생겻네 잘당하게, 호구되게 생긴 관상 이랄까
시발너무좃같네요진짜
이젠 여자가 말걸어도 의심만 할거같고
세상살기 참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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