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교회가 하나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나와서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물티슈를 주거나 믹스커피 같은것을 주면서 교회 나오라고 한번씩 이야기를 합니다.
한번은 전도사인지 좀 젊은 사람이 "예수믿고 구원받으세요"라고 저에게 이야기하는데
매번 지나갈 때 말시킬까봐 신경쓰여서 싫기도 하지만 구원받으라는 말에는 짜증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이걸 구청이나 경찰이 이야기를 하면 못나오는 건지 혹은 신고한
사람의 신원이 노출이 될 수도 있는건지 그게 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