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타치오의 의리

네루다 작성일 18.08.30 2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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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인가 고딩때 피스타치오를
머거본으로 처음 접했었지
딱딱 껍질을 짜게는 느낌이 넘 좋았어
짭잘하고 고소한 맛도말야

내가 지금 1600g 피스타치오를 먹고있는데
이제 이별할 때가 된거같어
이자식이 얼마나 질긴지 떠날줄을 몰라

편의점 가는것도 구찮아서
집앞슈퍼에서 카스 사옴

원래는 전어 먹을랬는데 오늘은 패스

습하다 습혀
다들 한캔씩들 시원하게 들고 주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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