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세집을 옮기는데 마음에 드는 전세집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전세로 들어가도 괜찮을지 도움요청 드립니다.ㅠㅜ
우선 스팩부터 설명해보겠습니다.
총 1개의 땅에 2개의 건물이 있으며 각 건물은 주인이 다릅니다. (지분을 공유한 형태입니다)
1층은 주차장이고 2~3층은 월세집, 4층은 전세집(저희가 들어갈려는집), 5층은 주인분 내외가 사신다고 합니다.
똑같은 구조로 바로 옆에 한동이 더 있습니다. (다른 건물주)
전세가는 2억2천인데 건물을 신축한지가 2년도 채 되지 않아 시세정보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 건물에 근저당이 있습니다.
편의상 저희가 들어갈 건물의 건물주인을 B동 주인, 옆동 건물주인은 A동 주인이라 칭하겠습니다.
B동 주인의 근저당은 1억1천만원이 은행권에 잡혀있는 상태이고 마찬가지로 A동 주인은 1억8천이 같은 은행에 근저당이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부동산에선 A동은 신경쓰지 말고 B동만 신경쓰면 되고 이정도 근저당은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제가 봐도 별다른 위험성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전세금 일부는 신혼부부전세대출을 받고 들어가야 하는데 대출이 거부될까 좀 걱정입니다.
뭐 불법 증축 건물도 아니고 근저당 금액이 작아서 대출이 문제 없을거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하네요;;
여러분이 보기엔 어떠신가요? 별다른 문제없이 대출 진행되고 들어가도 되는 집일까요?
그리고 전세보증보험에 가입을 했으면 하는데 서울보등이나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보험 가입을 하고 싶은데 위에 스팩으로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할까요?
(만약 가능하면 특약에 집주인 동의를 얻어둘 생각입니다.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관련해서 정보주실 아우님, 형님분들 계시면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도움 부탁 드립니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