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생일

강외 작성일 18.10.10 0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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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취지에 맞지않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어디다 써야할지 감이 안잡혀서ㅋㅋ

불과 30분전까지 생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건내줄 가족이 없네요.
몇해 전부터 그래왔지만 항상 일하느라 바빠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올해는 쉬는 날이라 그런걸까요..?
왠지 마음이 아려오고 눈물만 나는 밤입니다.
외롭고 서글프고 심연에 가라앉는 느낌...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이러다간 안되겠다싶어
위로라도 받으려고 짱공에 이런 일기를 남겨봅니다.

아무쪼록 좋은 밤 되시고 짱공님들은 언제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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