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어제 고기를 3만원 어치 정도 사와서 굽다 보니
누린내 약간 시큼한 냄새 상한 고기를 사왔드라구요 ㅡㅡ;;
항정살 갈매기살 오삽겹 이렇게 사왔는데
전부다 상한걸 사왔어요
바로 전화 했더니 다 퇴근했는지 어제 통화는 못했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 어머니가 전화로 이런 상한 고기를 팔면은 어떡하냐 하니
죄송하다 이런말도 없이 같고오면 환불이나 바로 현금으로 처리해 준다 고만 하고
내일 10시 정도에 간다고 하고 끝었다고 합니다
그리구 바로 냉동 시켜놨는데 지금 집에와서 냄새 맞아보니
상한 썩은냄새가 코를 확 찌르네요 ㅠㅠ
걱정되는게 이런 경우가 정말 처음이거든요
내일 가서 우린 모른다 배째라 니들이 잘못한거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어찌 대처해야 하나요?
그자리에서 경찰부르는게 최선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