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연락처 오용 관련해서 조언 좀 받으려고 글 씁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여성의류 쇼핑몰 회원 가입할 때, 제 번호로 가입을 했나 봅니다.
그 사람이 쇼핑몰에서 결제를 할 때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알림과 우체국 택배 알림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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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알림
유**(가명)님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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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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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림
유**(가명)님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일 몇 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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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알림이 계속 옵니다..... 몇 달째요
첫 쇼핑몰 연락을 받고, 최대한 매너있게 해당 쇼핑몰 CS에 연락을 해서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그 쪽에서는 일단 죄송하다라는 답변과 함께, 회원 정보 수정은 자기네 권한이 아니므로 연락처 변경 요청을 유**라는 사람한테 E-Mail로 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인증도 거치지 않고 회원가입을 받는 쇼핑몰의 회원가입 시스템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일단 쇼핑몰 입장도 최대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알겠다하고 마무리 된 줄 알았는데 계속 오네요. 결제 알림 메시지가 말이죠,,,,,
쇼핑몰 알림은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평생 이용하지 않을 사이트니 뭐 문제가 없는데, 우체국 택배는 저도 자주 이용하고 배송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는지라 차단을 하기 어렵네요.
쇼핑몰에 재차 연락을 해도 그 유**라는 분이 회원가입시 연락처를 제 연락처로 기입을 했고, 나머지 연락 수단은 E-mail 뿐이라 합리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쯤 되니까 쇼핑몰과 유**라는 사람 둘 다 짜증이 나네요.
쇼핑몰은 둘째치고,,,
일부러 번호를 안바꾸는건지 아직까지 상황을 모르는 건지 싶은 그 유**라는 분한테 엿 먹이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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