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을 하면서 구급차나 기타 긴급차량을 보면
어떻게든(상황이 허락할때) 길을 비키거나 양보합니다
하지만 그렇지않은 경우를 너무 많이 봅니다
긴급차량이 향하는 곳에는
사탕을 잘못 삼켜 기도폐쇄가 일어난 아이가 있을 수 있고
차량이 뒤집혀 갇힌 운전자가 있을 수 있고
맞고 있거나 위험에 처한 선량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불타고 있는 재산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긴급차량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애간장이 탑니다
무전은 급박하고, 도착하면 어떻게할지 의논이 오갑니다.
그런데 도로사정으로 지연되기 시작하면 낯빛부터 변해요..
길을 막고 비키지않는 운전자들,
교차로에서도 먼저 지나가며 마음 졸이게하는 운전자분들이 있어요
물론 양보도 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감사암과 감동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만..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항상 홍보하지만 잘 안되는 부분이네요
그냥 이렇게라도 더 좋아지는 상황을 기대하며
소박하게 1인 캠페인 겸 넋두리를 해봅니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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