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생기고 멋진 짱공유 회원님들.
머머리도 아니시고 애인도 있으신거 다~ 압니다.
각설하고,
소개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자쪽에서 소개팅시켜달라고 해서 저한테 연락이 왔고,
저도 외로움과 결혼에 대한 압박을 느끼던 차여서 수락했어요
상대쪽에선 제 나이, 키, 직업, 사진을 보고 승낙했다고 하고,
전 사진 한장을 보고 나이와 키 정도만 아는 상태입니다.
(30살이고 160cm 쯤...)
우선 두 사람 모두에게 익숙한 장소에 식당겸 카페를 예약했고
옷도 준비하고 머리도 잘랐습니다.
그!런!데!
대체 무슨 말을 해야하나요?
연애는 5번 정도 해봤고 솔로된지 1년 반쯤 지난 상태인데
저는 낯선여자에 대한 면역이 없는지 소개팅 나갈때마다 헛손질해요
지인도 남자 지인보다 여자 지인이 더 많은데도 이러는게 미스터리입니다
경험도 많으시고 멋진 짱공 유저님들!!
제게 소소한 팁이라도 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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