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이스피싱 극혐이네요...
댓글
9조회
1,858추천
5
짱공회원 여러분들께서 조심하시라고 올립니다.
오늘 낮에 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는
제 이름 과 직장 그리고는 와이프 이름까지 말하면서 맞냐고
묻더라고요 그러고는 혹시 무슨 사이트 가입하지 않았냐고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거의 10몇년전 한참 혈기왕성한20대
일때 가입한 사이트더라구요 그래도 가물가물해서 잘 모르겠다라고
하니 이놈이 갑자기 지가 무슨 업소 실장인데 지네 업소 아가씨랑
저랑 관계를 갖는 23분짜리 동영상을 갖고있는데 어떻하실꺼냐고
그러더군요 거기서 제가 딱 캐치를 해서 그런 동영상이 있음
나한테 먼저 보내봐라 내가 확인 한번 해보겠다 라고 하니
또 되도 않는 개소리들을 나불거리길래 그냥 끊어버렸죠
진짜 부모님걸고 맹세할수있는게 최근 몇 년 동안은 먹고 사는게
바뻐서 술 도 1년에 손가락에 셀 정도로 마시고 그런곳은 아예
가지를 않았거든요 더욱이 와이프 만나고 결혼하고 나서는 정말
남이 들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 싶을정도 생활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전화를 끊고 다시 생각하니 내 개인정보가 이렇게 쉽게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 너무 소름이 돋으면서 가장 열받는건
그 더러운 입으로 내 와이프 이름을 들먹였다는게 가장 빡치네요..
짱공회원 분들께서도 조심하시라고 글 과 그놈 전화번호를
공개하겠습니다. => 010-3215-2719
TKTKTK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