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하루아침에..

Necalli 작성일 18.12.31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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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병신인사람이 또잇을지... 에휴 ㅠㅠ

어제 12월30일인데 음력과조합이맞는 생일이였습니다.. 뭔 기분이 좋은것도아니였고

그냥 말그대로생일이였고 적어도 나에겐 뜻깊은 생일이라 희안하게 마음이 엄청 가벼운 날이였네요

뭐에 홀렸는지 하루아침에 110만원을 날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생일인사람이 쏘는게 당연하다지만 개같은놈들이 커플까지 낀새끼도있었는데 뭐 사전에 허락해줬고하니

괜히 기분망치기싫어서 그래도 친구새낀데 선물은 안바라지만 나한테 거진 엄청 얻어먹는놈몇명있는데

그래도 거하게 제가 1차는샀고 그 흥을 깨우기싫어서 2차가자고 제안헀습니다

그래도 2차는 지들이 살지알았는데 역시나 개갞끼들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56만원나왔습니다 3차까지 배처지도록먹었네여

 

역시 내 외로움때문에 어느분의 댓글에서처럼 자꾸 끌어드리나봅니다..

너무 외로워서... 어릴적부터 늘상 혼자였고 학창시절은 왕따당해 성인되서 나아지나싶더니 의료사고도당하고..

내 인생에 메리트가 "배신" 이라는 아이콘과함께 그래도 한해 수고했다고 나를위해 나에게 사야하는데

이거 뭔 병신같은짓거린지...

 

그냥 그렇게 집에가면될거를... 술취해가지곤.. 그래도 남자인데 언제까지 이러고만있는데 너무 더 외로워서

혼자 유흥갔지만 역시나 기분이 그렇게 나아지진않아서 총 30일하루 110만원썻네여

아오 돈이 너무 아까운.......... 괜히 관심받고싶어서 유흥에서 양주시켯습니다

역시나 장애가있든없든 부자가아니면 돈있는거 내세울거 하나도없는거 배웠네여 이참에 친구새끼들한테 정떨어져서

연락처 모조리 지웠습니다 진짜 왤케 거지같은새끼들이 많은지...

제가 진짜 전생에 큰죄를 졋나봅니다..그렇지않고서야 왜 거지같은것들만 앵겨붙들리는지...

 

액땜된거치곤 피같은내돈이 너무 아깝네여..

이 계기로 술도 줄이겠습니다 역시 사람이 너무 외로우면 언젠간 이런 실수가 생기는거같아요

에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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