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략 2주전쯤에 겪은 실연으로 우울신경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게 우울증 보다는 신경증에 가까워서 발병된 원인이 해결되야 낫는다는데 불치병이 된 거 같습니다
담당의께서 이것저것 극복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그런게 가능했으면 애초에 병원에 안 갔겠죠...
혼자 살고 있어서 매일 어두운 방에 혼자 처박혀 술에 썩어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제가 이런줄도 모르겠죠? 알아도 신경쓰지 않을테지만...
이럴 때 같이 술 마셔줄 사람도 없고 넘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