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바 하는 건가요..(층간소음ㅠ)

김태훈 작성일 19.01.27 1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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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분양 받은곳에 입주라
현재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윗집은 매매로 들어왔구요..
다세대 주택(빌라)인데 방음이 안됩니다..
윗집에 초등학생이 있는데 쿵쾅거리고 소리지르는게 심해서 2번 올라가고 글도 남겼습니다..주택에서 살다왔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저희집에 17개월 아들과 45일 딸이 있습니다..
와이프랑 둘다 밤잠 설쳐가며 케어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오전에 애들 겨우 재웠는데..윗집 애가 친구들이랑 미친듯이 뛰고 소리를 지르길래 올라갔습니다..
애들만 있다는 생각에 적당히 얘기하려고 갔는데 애 엄마가 화내면서 나오더라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낮시간에 애들이 그럴수 있지 너무한거 아니냐며..
그 집 애들 우는 소리때문에 내려가려고 했다고..
너무 황당해서 조곤조곤 얘기했습니다..
초등학생이면 말을 알아듣지 않습니까..우리집애는 이제 45일 됐다고
애 안키워 보셨냐고..
그리고 소음에 낮밤이 어딨냐니깐..
한다는 말이 나중에 애 더키워 보래요..말을 듣나..그리고 빌라인데 서로 이해하고 낮에 뛰어노는건 괜찮지 않냐고..
하..어이가 없어서 매매로 오셨죠? 저희 전세라 몇달있으면 간다니깐 좋아하더라구요..
지역 맘카페에 글 올려봤다면서 전부다 저희 집이 이상한거 라고 몰아가더라구요..글쓴걸 보고 싶네요..휴..
몇달만 좀 서로 잘 지내자고 마지막에는 나쁘지 않게 얘기하고 왔는데..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ㅠ제가 너무 오바한건가요?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신생아인데 너무 운다고 윗집에서 내려올라고 했다함
윗집은 초등학생 하나인데 친구들이 자주와서 발광함
애엄마는 빌라에서 서로 이해해야지 낮시간에 너무한거 아니냐고
나중에 애 키워 보라함..
이에 저는 초등학생은 말을 알아듣지 않냐니깐 또 나중에 애 더키워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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