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면 CF : https://www.youtube.com/watch?v=kwkn2nUik2Y 

한 30년전쯤에 사라진 빙그레 이라면입니다.

지금이야 광고안해도 SNS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지만 그때는 라면신제품 출시하면 TV광고 신문광고 엄청났죠..ㅎㅎ

이라면도 빙그레가 프리미엄 라면을 풀시한다고 신문에 대대적으로 신제품라면의 이름을 공모한다 상금까지 걸고 광고했는데

그때신문광고 타이틀이 "이라면의 이름을 공모합니다"

결국 이라면으로 한다고...ㅎㅎㅎ

당시 삼양라면이 슈퍼에선 90원 가게에선 백원 안성탕면이 120원이었을땐데 무려2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이었는데 정말 맛하나는 좋았지요 짜장면이 500원 하던 시절이니...이라면이 200원짜리라고 이라면이다 이런말이 있을정도로 그때 200원짜리 라면시대를 처음 연 선두주자가 이라면이었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나중에 나온 신라면이 200원의 둘째주자였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때 신라면은 건데기에 건표고도 많이 들어있고^^ 지금은 그냥 파쪼가리

어쩄든 조리법데로 국물 자작하게 해서 끓여먹고 남은국물에 밥비벼먹으면..ㅎㅎ 콩고기도 큼직하게 들어가있고

세월이 좀 지나고 어느센가 가게에서 없더라고요.

알고보니 빙그레 라면사업 접어서 안나온다고...ㅠㅠ 그후로 어디 라면동호회인지 게시판에서 이라면 재생산여부 문의했는데 생산설비 다 정리한지가 언젠데... 불가능하다고 그렇다고 남아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레시피를 빙그레에서 공개하지도 않을꺼구요 레시피 공개한다고 그 라면봉지 뒷면에 써있는 스프성분들을 일반이 구하지도 못할거고..ㅋㅋ

개인적으론 면은 진라면 면을사용하고 국물은 불고기양념등으로 어찌 하면 비슷하게는 나올듯 한데 그때 먹었던 그맛은 안나오겠죠

아래에 맛있는데 사라진 아이스크림 글 보니깐 생각나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