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 품질앞에 애국심은 없다는 말이 있어요. 저 국가와 회사는 싫어하지만 그 국가와 회사가 제공하는 품질과 서비스를 받아야 내가 편해. 아니면 일이 안되요. 그걸 얻기 위해 웃돈이 아니라 2~3배 값을 주고서라도 구매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성을 까는 글 중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세계대전때 독일에게 힘들었던 모 국가는 정중한 사과와 배상을 받고서야 독일차를 구매했다는 거에요. 근데, 우리나라는 일본에 제대로된 배상이나 사과를 안받고도 일본차 렉서스를 구매하고 일본 제품을 줄서사 산다고 국민성이 이러니 일본애들이 우리나라를 깐본다구.
저 아는 사람도 일하는데 필요한 공구나 기계 전기 제품을 중국제 한국산(국산) 독일제랑 일제까지 다 써봤으나 국산은 물론 독일제까지 일제의 품질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못 따라간다는 거에요. 그 사람 딸은 일본 싫어하지만 아빠는 일제를 쓸 수 밖에 없어. 안그러면 일이 안되니까.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기술이나 경제 그리고 학문적인 부분에선 인프라와 기초가 아직 일본에 많이 부족해요.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과 일제의 품질을 좋아하는 사람 모두 존중하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정말로 대안이 없는 물건들이 있지만.. 사실 일제 제품에 대부분은 대안이 있습니다. 오히려 일제보다 좋은것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워서 다른제품에 비해서 손쉽게 구하는 면에서 일제가 그런제품에 비해서 좋을수는 있지만..
그리고 이런글에 대부분은 애국심,,국산품 애용이라는 덧글로 이어지는데... 게시글에도 국산품을 애용하자라고 하지않습니다. 포인트는 국산품을 이용하자가 아니라.. 일본제품을 애용하지 말자입니다. 왜 일본제품 말고는 국산.. 두가지 밖에 없다는 식으로 덧글들이 전개되는지 모르겠네요 미제...독일제...중국제 그런걸 쓰지말고...모든 외산제품을 쓰지말고...국산을 사용합시다.가 아니라.. 그냥 일본제만 쓰지말자가... 이런 게시글의 포인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