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간 고통받고 있네요.
작년 초여름쯤에 아랫집에 미친놈하나가 들어와서 자기네 윗집인 우리집이 자기네 집 물에 독약을 타고 있다며 낮이고 밤이고 고의적으로 천장을 막대기 같은 걸로 쳐대고 새벽에 온집안 사람들 잠을 설치게 만들질 않나 집에 올라와서는 진짜 정신병자마냥 문을 두들기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위협을 합니다.
이런 정신병자 때문에 너무나도 위협을 느껴서 아파트관리소에 수십번 민원을 넣었고, LH에도 민원을 넣어봤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경찰을 불러 이야기를 해도 아랫집에 주의를 준다던지 형식적인 절차를 취해주기만 하더군요.
형편상 이사가기가 쉽지도 않은데.. 하...
이집에서 약 20년을 살았는데 왠 미친놈 하나 때문에 가정의 평화가 박살난 느낌입니다.
진짜 이일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감도 안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