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촌놈이 회사가 여의도라 장거리 출퇴근에 지쳐 화곡동으로 이사온지 6개월이 됐네요 6개월동안 느낀점은
1.
화곡동은 출퇴근 시간에 차가 진짜 어마무지 무시무시하게 막히고 밀린다.
10~15분 거리가 출퇴근 시간때에는 1시간~1시간 30분 이상걸림.
근데 이건 어딜가나 그렇죠?? ㅋㅋㅋ
2.
지금까지 살아본곳중 가장 자주, 많이 119가 출동한다.
주간 야간 새벽 평일 주말 따지지 않고 이렇게 자주 긴급차량이 출동을 하는곳은 처음봄.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우리 긴급구조 소방대원 구급대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3.
자유로가 가깝고 인천공항 가는 길이 있어서 그런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새벽만되면 슈퍼가 소리(?) 배기음이 진짜 와~~
유독 쏘시는 고오오오급 차량이 많음 ㅋㅋㅋ 오토바이라기보다 분명 자동차 배기음임.
정말 단 하루도 빠지지않음 숙면이 필요함 ㅋㅋㅋ
4.
화곡동은 인구가 많이 밀집되어있는지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음.
멀티플랙스 극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기타 편의시설 많음.
출근때 구청 뒤 유흥가 쪽으로 돌아가다 보면 평일 아침시간까지 술드시는분들 간혹 있음, 개인적으로 부러움 ㅋ
5.
오피스텔 계약할때 부동산에서 화곡동 오피스텔에는 승무원 분들이 많이 사신다고 좋은일 있을거라고 했는데
개뿔 없음. 이게 제일 화남.
잠이 안와서 끄적여 봅니다 긋밤 하십셔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