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형님 아우님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짱깨유 작성일 19.07.02 1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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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강서구 전세 보증금 사건 만큼 피해자가 많은 사건인데
전국 뉴스에는 아직 다루지 않고 있네요.

수원 영통구 일대 원룸 전세 임대 보증금 미반환 사건인데...
피해 가구수가 800세대를 넘고 피해액도 수백억원대라 합니다.

수원 경기 지역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을 보면
임대인의 행태가 서울보다 더 질이 나쁜 거 같습니다.

제 친구와 제 친척 여동생 일이 될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혹시 형님, 아우님 주위에 수원 영통 쪽에 원룸 사시면
안부 전화라도 한 통 해보세요.

그리고 아래 청원에 동의 좀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IdJmW0

그리고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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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동 원룸 임대사업자 '재산은닉' 정황 포착... 세입자들 법적대응 움직임

세입자들 "임대인 변 모 씨, 재산 은닉한 뒤 임차인들에게 돈 없다고 발뺌"
세입자 160여 명, 임대인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 진행중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이 살고 있는 수원시 원천동 일대의 원룸 밀집 지역

[앵커] 경기방송은 수원 영통구 일대에서 집주인이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세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보도 이후 세입자들은 집주인을 상대로 민형사 고소를 준비하는 등 법적 대응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서승택 기자입니다.

지난해부터 집주인 변 모 씨는 정당한 이유없이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변 씨가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곳은 원천동과 망포동, 신동 일대의 26개 건물, 모두 820여세대입니다.

현재까지 세입자들의 피해 예상금액은 적게는 2천 5백만 원에서 많게는 1억 8천만 원까지 총 5백억 원에 달합니다.

변 씨가 전세보증금을 보전해주지 않는다면 이들은 그야말로 길거리에 내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세입자 중 160여 명은 변 씨를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를 준비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세입자들은 "변 씨가 재산을 빼돌린 뒤 세입자들에게 돈이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한 세입자입니다. (인터뷰) "제가 듣기로 갖고 있는 재산들을 다른 건물 소유주가 아닌 사람들한테 돌리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임차인들한테 돈을 주지 않고 가지고 있는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으로 은닉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변 씨가 은행 대출이자도 내지 않고 있어 해당 건물들이 순차적으로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놓인 상황.

게다가 변 씨는 본인 소유의 부동산들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명의 이전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입자들이 변 씨가 전세보증금을 주지 않기 위해 재산을 의도적으로 은닉했다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되면 변 씨가 전세보증금의 횡령을 목적으로 재산을 의도적으로 은닉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취재진은 변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KFM 경기방송 서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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