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후반에 지금 회사로 이직한지 3년이 다 되어가네요
회사 생활이 다 그렇겠지만 너무 지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전에 다니던 회사는 소기업에 급여도 작았지만 나름 입지도 있고 잘 다니고 있었는데
사귀던 여자친구랑 결혼 얘기가 나오면서 근무시간은 많아지지만 급여가 나름 괜찮은 곳으로
이직을 한건데 이직하고나서 회사를 겪어보니 회사가 너무 안맞았지만 꾸역꾸역 다녔는데
결국 이직하고나서 반년도 안돼서 여자친구랑은 헤어지게되고, 이 상태로 회사까지 그만두면
그냥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아서 꾸역꾸역 버티면서 다녔는데, 마음 정리는 진작에 끝났지만
회사 옮기는게 맘처럼 쉽게 안되고, 그러다 이직한지 3년인데 3년이 너무 지옥이였네요
일도 안맞고 사람도 안맞고, 회사를 3년 다녔는데 3년내내 이직을 생각 해왔다면
이직을 하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