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달리기 문의입니다

fhgoa 작성일 19.10.16 16:24:30
댓글 7조회 3,872추천 1
157121066995565.png
형들 나이는 30 인데 172 75 인데 근육좀있는편인데여
달릴때 천천히 뛰어도 숨이 차는데 ㅠ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잘안먹늨편인데 왤케 숨이 차요? 형들 달릴때 비법같은것좀알려주세요
fhgoa의 최근 게시물
  • 좋은느낌이다19.10.16 16:34:17 댓글
    0
    유튜브에 마라톤 같은 거 검색하면 영상 나오는데,
    일단 처음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됐으면 숨 차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심폐지구력은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늘어요.
    근데 별생각없이 하지 말고 목표치를 두는 게 좋아요.

    같은 거리 시간 단축이라든가 거리를 점점 멀리 둔다든가.

    전 학창시절 때 학교에서 집까지 버스 안 타고 따라잡기 프로젝트를 해 봤는데
    처음엔 어불성설이었다가 나중엔 거의 따라잡아서 집까지 뛰어왔네요.

    물론 신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 fhgoa19.10.16 16:49:39 댓글
    0
    ㅠ ㅠ 시작한지 10일 안됐네요 ㅠ 매일꾸준히 하고있긴한데 ㅠ 제스가 천식이 좀이ㅛ어서 그런가 ㅠ 여튼 감사합니다
  • 특수전게릴라19.10.16 17:52:10 댓글
    0
    그냥 안뛰어서 심폐지구력이 부족한거에요
    어느정도 익숙해질려면, 꾸준히 구보 하시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운동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군대에서 영외2바퀴 영내2바퀴 도합 10km 구보했을때
    3달 되니까 뛸만 하더라고요, 그전에는 매일 퍼지고
    뛰다가 구토를 하기도 하고 엄청 힘들었지만요

    조언을 드리자면 군대처럼 무식하게 시작부터 10km 뛰는게 아니라
    본인 수준에 마춰서 점진적으로 늘려가세요, 강도라던지 시간이라던지
    그리고 호흡이 불규칙하게 나오면 무조곤 퍼지기 때문에
    호흡에 신경쓰시고요

    그리고 어느정도 뛰면 "사점" 이라는걸 경험하는데
    이때까지 엄청 힘들다가 사점을 넘기면 구름위를 뛰어다니는것처럼
    편안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신체가 극한의 고통에 상태에 접어들면
    뇌에서 이를 극복하고 적응하기위해, 신경전달물질이 막 분비되는데
    이게 약간 아주소량의 마약을 복용했을때와 비슷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사점을 느끼실정도로 단련이 되서 러닝을 하시면 그이후에는 뛰는게 한결 편해지실겁니다.
  • 바스티드슈다19.10.16 18:15:08 댓글
    0
    원래 숨차요.
  • 침략오징어19.10.16 19:21:29 댓글
    0
    저도 도봉산에 가볍게 1시가 30분 코스가 있어요. 집에서 출발 산돌고 집에 도착 이렇게요
    진짜 2달정도는 숨차고 그랬는데요 그후로는 가볍게 갔다 오고 있습니다.
    천천히 해보세요 급할꺼 없잔항요?
  • 볼빨간사춘기19.10.17 16:57:39 댓글
    0
    완주를 목표로 처언처언히 뛰시고 꾸준함 외에는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내가 이짓을 왜하고 있나... 이생각을 왜하고 있나... 한 100번쯤 하면 어느정도 적응될껍니다...
  • vavavam19.10.18 02:34:23 댓글
    0
    빨리걷기보다 느린 달리기로 시작.. 폼은달리기 하지만 빨리걷기보다 느림.. 그렇게 몇날 몇일 하다보면 달라짐을 스스로 느낌.. 여유와 시간을 가지면됨..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