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돈 스파이크 (본업:고기덕후 / 부업:작곡가) 께서 식당(로우앤슬로우)을 오픈했다고 해서 시간내서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가오픈으로 운영하다가 잠시 닫고 지난 11월7일날 정식 오픈 했습니다.
로우앤슬로우에서 파는 브리스킷 입니다.
요새 이런 훈연 바베큐가 많이 뜨는거 같습니다.
바크가 상당히 아름답네요
돈스파이크 입니다.
TV에서 보던거랑 똑같습니다.
오랜만에 하는거라면서 고기 양조절을 계속 실패 하십니다.(무조건 넘치게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촬영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당연된다고 포즈까지 취해주십니다.
뒤에 보이는 엄청 큰 드럼통 같은게 고기를 익히는 그릴입니다.
같이간 친구 녀석이 찍은건데 뭘 어떻게 찍으면 이렇게 못 찍을 수 있을까요
이건 립 입니다.메쉬포테이토는 셀러드바에서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로 친구가 찍은건데 폴드 카메라가 별로 인가봐요 흔들림 보정이 잘 안되는거 같네요)
이건 브리스킷이구요 빵도 무한입니다.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갤럭시 폴드)
소시지도 팔길래 시켰는데 저게 2만원 좀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격대비 별로입니다.
전경입니다. 테이블은 13테이블이 있는데 12테이블만 받더군요
전체 샷 입니다. 셀러드는 가오픈땐 만원내고 무한 이던데 정식 오픈에선 무료로 무한으로 바뀌었더군요
맥주는 레드락 생맥주 딱 한 종류만 있습니다.맥주는 시원하니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옆에 검정 모자쓴분이 고기 먹는법 설명해주며 돈 스파이크를 갈굽니다 고기 제대로 못썬다고 ㅋㅋㅋㅋㅋㅋ
사진을 멀티로 올려서 순서가 뒤죽박죽 되었지만 뭐..짱공분들은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혹시라도 갈 의향이 있으셔서 팁을 좀 드리자면
이태원 3번 출구에서 밑에 길로 내려가면 바로 보입니다.
오전7시에 키오스크가 오픈되며 전화번호 입력 후 당일 예약을 합니다.(전자식 번호표 라고 생각 하면 될듯)
그 후 오후5시30분에 가게를 오픈합니다.(대략 80팀에서90팀 예약하면 예약이 종료 되더군요)
저는 오전7시 15분쯤 가서 5번째로 예약하고 왔습니다.
가게 오픈후 호명할때 자리에 안계시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니 유의 하세요
소시지는 시키지 마십시오 가격대비 맛도 별로고 양도 별로입니다.
맥주는 레드락 하나만 있습니다.(홉이 강함)
생각보다 가격이 쌥니다. 성인 남자 둘이서 13만원 나왔습니다.
그날 고기 상태가 안좋다면 그 메뉴는 시킬 수 없습니다.(제가 간 날 안심부위는 상태가 별로라서 안판다고 했습니다.)
브리스킷이 차돌과 양지가 있는데 차돌보단 양지가 훨씬 부드럽고 기름지고 맛있습니다.(차돌은 퍽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