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는 아직도 그 현실감없는 산만함 때문에 보기좀 그랬는데 이게 애니메이션에선 장점으로 작용하는군요.
솔직히 놀랬습니다. 뭔가 디즈니랑 지브리를 섞어놓은듯한 느낌에 중국 무협 첨가해서 만든거 같습니다. 각본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처음엔 얘내가 단순히 겨울왕국 보고 대충 베껴왔나 싶었는데 그 이상이네요. 아직 완전히 디즈니를 넘지는 못했으나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겨울왕국2 스토리 때문에 많이 실망했는데 이거보고 앞으로의 중국 애니메이션에 기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