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가 정해졌네요

Necalli 작성일 20.01.12 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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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순쯤으로 퇴사가 정해졌습니다~ 쓴소리못하는성격이라 저번댓글에도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하지만 실업급여는 못받네요 자진퇴사라고..

 

설명을 드렸었어도 안된다는 식인거같습니다..솔직히 쓴소리가 목구멍까지올라왔는데 그냥 참았어요

말하면뭐합니까 내입만아프지..

 

그래도 8년근무하면서 무책임하게근무한적은없었는건 인정해주셧는데 내 귀상태도아시면서 역시 회사를위해 열시미해봐야

제가 힘든거네요.. 회사생활은 여기가 처음이었어서 이렇게 모르면 당하는거였네요

 

걍 회사에 불만은 빼고 그냥 귀수술문제가있다고 퇴사한다했습니다 중이 절이 싫다는데 중이나가야지 절이 바뀌진않잖아요

일단 퇴사를하면 주민센터가서 장애연금신청가능하고 장애수당도 4만원정도 나온다네요

연금은 얼마나 나오는지모르겠지만 이걸로 생활이나될런지.. 나이 40에......

수술시기도많이 놓쳐서 인공와우수술하면 2년정도 언어연습과치료가 걸린다네요.. 너무텀이 긴데..

그래도 계속해서 근무해봤자 자꾸 제가 이상해지니 머리도 좀 식힐겸 퇴사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제가 스스로생각해도 너무 변했더라구요.. 참으면 병되는거 맞습니다

 

회사이직이나 그만두고 새롭게 회사다니시는분께 여쭙니다

퇴사하고 뭘 준비해야하나요? 수술받고하면 다시 회사들어갈수있을진모르겠지만 그래도 공장은 들어갈수있겠지요...?

막상 또 퇴사하려니 시원섭섭하고 사람이 안맞으면 급여라도좋으면 괜찮은데..

 

특근포함 풀출근해 세후 230정도됩니다 8년근무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친휠체어문제도있고하니 로또를 시작했는데.. 매번할때마다 실망감이 크네요 당연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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