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로 장애인되고 처음들어간 회사.. 8년간의 직장이 종료됐네요..
이유는 수술준비와 지원문제때문에 어쩔수없이 퇴사해야했습니다.. 중간중간 연차내서 빠지는것도 눈치보이고 미안하고..
홀가분하면서 앞으로 뭘해야할지 모르겠네여.. 나이는 차버렸는데...
조금은 섭섭한게 그래도 마지막근무때(지난 금요일) 부장님과 점심식사했습니다 8년이나 다녔고 수고했다고 밥먹자고하셔서..
근데 같이 일했던 사람들은 한잔하자 밥한번먹자란말도없네여 ㅋㅋㅋㅋ
제가 밥한번먹자라고말할려다 왠지 듣지도못해서 답답하게 먹자니 조금 미안해서 그냥 인사만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아무래도 첫회사였고 그만두게되면 뭘 준비해야하나요?
실업급여는 자진퇴사라서 부장님께 물어봤는데 자진이라고 안된다고하셧나?
근데 또 검색으로 알아보니까 병적으로 퇴사하면 실업급여 신청이 된다던데 이건 노동부가서 물어볼테고
대체로 실업급여신청하면 회사에선 안좋게 보던데..된다고하더라도 수술준비로인해서 취업활동이 안되거든요
회사근무하시다 퇴사하신분들 정보좀 알려주세요
제가 해야될것들이나 기타 뭐를 해야할지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