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새벽에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돌바닥에서 흙을 밟고 미끄러졌거든요
그런데 하필 엉덩방아 찐 곳에 부러진 나무 뿌리가 있어서 불알을 정통으로 찍혔습니다.......
너무 아퍼서 비명을 질렀고 일어나서 만져보니깐 바지랑 팬티가 터졌더라고요....
다행히 불알은 터지지 않았어요
아침까지도 특별한 문제는 없었는데 오후부터 소변을 본 뒤에 음경 뿌리 쪽에 극심한 통증이 옵니다
뿌리 쪽에 막 져리면서 꼬집는 거 같은 통증이 거의 2시간 정도 이어지다가 멀쩡해지고
이후에 소변 보면 다시 지옥의 2시간이 반복됩니다
혈뇨도 아니고 소변색도 멀쩡한데 이게 뭔일일까요?
지금도 너무 져리고 아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