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여름에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기계공부를 하다가 진짜로 기계설계자가 무엇인가 싶어 직접 배우고자 취업자리를 알아보다가,
공장이 붙은 곳에서 해봐야 진짜다라는 말을 듣고 특장차 업체에 지원해서 새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고소작업차 개발팀으로 처음 들어갔습니다. 제원을 보니 붐 형식을 많이 쓰고있었습니다.
직접 보게된 도면은 기사자격증 도면이 우스울만큼 엄청난 정보가 담겨있었습니다.
그렇게 큰 오토캐드 파일도 처음 봤습니다. 도면층은 적은데 조립도, 제관도가 참...
해서 우선 이 고소작업차 분야에 들어온 이상 제대로 된 전문가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업무를 아직
배우기가 어렵고 벌써부터 욕심내지 말고 차근차근 하라는 말을 들어서인지 위축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 전망이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계 장치가 들어있으면서, 판금/용접 등 다양한 요소들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배울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번 빠져들었으니 급여 이상의 가치를 보이고자 합니다.
혹시나 이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분들이 있으시다면, 그동안 업무를 익히기 위해 겪으셨던 일들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후배에게 지혜를 나눠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