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족발을 먹을 일이 있었어요.
전부 성인 남자라 족발 대자를 시켰어요. 3만원대 후반
문제는...
바닥에 깔린 뼈를 드러내니 양이 반이상 줄고
고기 몇점 먹으니 바닥
다들 먹으면서 그 집 다신 안시킬거 같다고 욕했어요.
남자가 3명 이었는데,
족발 대자 먹을 돈이면 순대국 한그릇씩 하고
치킨 시키는게 배부르고 대접받는 느낌 들거에요.
족발의 쫀득한 맛을 느끼고 싶어도
뼈로 장난치는 거나 좀 비싼것 때문에
혼자서도 먹을까 말까 하다 만적 여러번인데
이렇게 한번 겪고나니 별도로 시키는일 없을듯요.
족발집도 힘들다 하시는 분들 있을건데
그분들한테 태클거는건 아니에요.
족발 시키면 비빔면인가 국순가 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별도로 시키는 거에요?? 아니면 서비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