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글써봅니다.
한달 반 전 쯤에 아래층에서 역류를 하기 빨래하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한 달 반이 지나고 오늘 저녁에 세탁기로 빨래를 돌리는데
갑자기 아래층에서 올라오더니 지금 빨래 하냐면서
자기집이 역류해서 물을 퍼다 날라야 할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주인하곤 얘기 하셨냐고 물어보니 집주인은 역류하는걸
고치는 비용을 낼수없다 라고하네요
그럼 우리 빨래는 어떻게 하냐! 말해봤더니 그건 모르겠고
일단 역류하고 있으니 빨래하지 말아달라 하네요.
저도 일단 당황스러워서 알겠다고 하고 빨리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고치라고 말하고 돌려보냈는데
전체적인 상황을 몰라 답답하기도 하고 앞으로 빨래는 어떻게 하나 생각이 들어 막막하네요 보니까 꽤 오랫동안 배관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언제까지 빨래를 못할까요.....
그냥 무시하고 빨래하기엔 미안하기도 한데....
한달반동안 빨래를 안 해도 됐던게 일하는 작업복이 따로 있어
입고 다닐 옷이 많지 않았어요 근데 그래도 한계가 있긴한데....
너무 주저리주저리 됐네요 조언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