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쯤에 물류센터 난리가 났음…(어디 물류센터 인지는 말 못함 ㅠㅠ 말하면 회사 명예를 어쩌고 저쩌고 했다고 소송들어온다고)
밥 먹고 쉬고 있다가 오후 작업 들어갈려는데..
밖에서 시끌시끌 한거임..
뭐야 뭐???이러다가.. 같이 일하는 누님이 왠 남자에게 질질 끌려서 오는거임..
저누님 오늘 휴일인데 왜 왔대??
했더니.. 야 XXX 이 새끼 나와!!!
웅성 웅성 대고 직원들이 와서..무슨일이냐고 난리..
야 XXX 나오라고 이섹히야..
형님 어디가셨대??몰라 안 보이는데??
그렇게 욕 하면서 계속 찾고 ..누님한테 계속 쌍욕을 날리는거임..
알고 봤더니 남편이었고..
같이 일하는 형님하고 바람이 났었나봄..
만나서 읍읍할때 피임도 제대로 안했는지..임신이라는데.. ㄷㄷ
센터 뒤집어 지고 사람들 수근수근.. 그렇게 둘이 붙어 다니더니..결국 한건 했네..
암튼..남자나 여자나 눈 돌아가면 절제력 없어지니..장담 안했음 좋겠음
여자들 지들은 바람나도 아무일 없다고 믿는거 자체가 웃김..
자제력이 남다르긴..개뿔 서로 붙어 먹으면.. 그땐 이성이고 뭐고 본능이지..
암튼 경찰와서..상황 종료 되고.. 누님 하고 형님은 아무래도 퇴사 처리 될거 같음..
이런걸 첨 봐서 어리둥절.. 드라마에서나 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