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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정말 이러기냐

동주7 작성일 20.10.09 01:49:07 수정일 20.10.09 02:19:56
댓글 8조회 4,288추천 4

농협에 통장이 A, B, C세개가 있습니다.

A : 월세받는 통장으로 어머니께 쓰라고 통장과 체크카드를 드림.

B : 입출금 통장으로 잘 사용하지 않음. (며칠 후 해외에 장기간 나갈 일이 있어 현지통화 출금용으로 사용 예정).

C : 정기예금.

 

며칠 전 B통장용 체크카드를 들고가서 비자나 마스터카드로 된 체크카드를 하나 신청하여 오늘 우편으로 받음.

해외에서 출금시 수수료 혜택과 공항 라운지 혜택이 있음. 이런 혜택을 누리려면 전달 사용 30만원이상이 되어야 함.

그래서 오늘 여러 번 많이 사용했고 마지막으로 ATM에서 출금을 해보았는데 글쎄.......................................................................................................................................잔액이 너무 많이 있어서 깜짝놀라 이게 무슨 일이지 하며 이전 거래내역을 보니 월세받는 A통장의 내역이 아닌가......................월세 받는 A통장은 어머니께 쓰라고 드린 통장인데.......내가 카드를 따로 만들어 여러 번 쓴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거기다 월세가 제대로 들어오질 않고 지멋대로 적게 또는 많게 입금을 하다 말다하여 관리가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우리 노모 일흔인데 달마다 통장 정리하고 월세 확인하는데 ........정말 빡칩니다. 잠시 후 내역확인하여 입금해야 합니다. 노모 정신 사납게 이게 뭡니까....

참고로 A통장은 이사오기 전 다른 지점에서 만든 통장입니다.

이게 실수 일까요???? 이런 실수를 할만큼 허술한 사람이 농협 직원(50전후로 보였음)입니까??

이제 저 며칠 후 출국이라 같은 카드를 재발급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냥 바로 발급되는 혜택없는 카드를 발급 받을 예정입니다.

작년에도 고향 농협에다 돈맡겼다가 큰 돈은 아니지만 사기당한 기분 만들게 한 적이 있어서 지금 더 빡칩니다.

이제 농협 직원은 사기꾼으로 생각됩니다.

농협 돈 만지는 것들아 늬들 참 더럽다!!!!!!!

참고로 현재 경남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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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변즐즐20.10.09 01:59: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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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농협직원들도 공무원과 비슷하게 생각해요. 케바케이긴한데. 농협에서 억대연봉 받으면서 일은 못하고, 시간 죽이기로 버티는 사람도 잇고 꼼꼼히 열정을 갖는 직원도잇겟죠?.
    개인 주민번호로 통장조회해서 카드 연계햇을텐데..직원이 계좌확인절차없이 임의 진행햇다면 민원넣으시구요..
  • 쾌변즐즐20.10.09 02:03:48 댓글
    0
    그리고..이왕이면 모바일앱깔아서 계좌별 입출금내역 관리하시면 어머님 번거롭게하지않아도 됩니다ㅠ
  • 동주720.10.09 02:12: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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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장기간 멀리 나갈 때가 많아 관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마티카7820.10.09 09:54:15
    1
    @동주7 모바일앱까시면 해외숙소 침대에 누워서 관리도 가능합니다
  • 우울한토깽20.10.09 02:14:34 댓글
    0
    저도 농협잠깐 썼다가 손절한지 오래됐습니다.
    사고도 오지게많이터지고 그러면서 불편하긴 또 다른데보다 불편하고..
  • 토착왜구꺼져20.10.09 10:47: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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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부누출건도 그렇고 금리인하로 5년10년적금든사람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라고해서 저도 손절...
  • 동주720.10.09 10:10: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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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인터넷이 안터지는 곳에 있습니다 . 터지더라도 매우 느리거나 계속 끊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은행앱은 거의 열리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주 은행 앱이 있어 인증서 문제로 농협 앱은 안 깔아지더군요.
  • GongU20.10.09 22:28: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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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2금융권에서는 요즘 장애인 특채도 있는가 보더라구요? 한 번은 새마을금고 본점에 갔더니 말을 못 알아 듣는 여자직원을 처음 봤습니다. 아무리 말귀에 둔한 편이라고 해도 보통 2번 얘기하면 다 알아듣는데 이건 3번은 기본이고 4번 얘기해도 못 알아 들을 때가 많더군요. 핑계거리로 하는 말이 요즘 코로나로 칸막이 쳐놔서, 또 내가 마스크 써서 잘 안 들린다고 그러던데 다른 은행은 뭐 안 그런가요? 다 똑같던데... 게다가 표정이나 태도까지 불친절한 건 서비스~ 청각장애인으로 판단되고 결국 업무 처리는 힘들게 마쳤지만 끝나고 나서 기분이 완전 엉망임~ 님도 무슨 약간의 지적장애인 데리고 쓴 은행에 가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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