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면 근무들어가니 시간여건이 더 안될거같아 나이먹고 처음으로 혼자 머리식히러 가려하는데..

퇴사하고 여행계획이였는데 코로나때문에 이제서야 가네여.. 대략 1~2박으로 갈 예정이고 저 예산입니다

갈곳은 당연이 20년만에 가는 통영이구요 여기서 고등학교 졸업했으니까 살던곳이랑 학교도 방문하고 미륵산도 한번 가보려하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살던곳이 도남2동인가? 주공아파트가 아직있는지 모르겠네여

여기서 미륵산까지 걸어갈정도로 가까운거리고 통영고등학교와 통영중학교까지도 걸어서 갈정도였습니다

미륵산은 학창시절 중 고딩때 진짜 많이 가던곳이고요 아마도 미륵산은 바뀐거 없을거같은데..

해저터널은 아직도 있나요? 콘크리트허물고 강화유리막으로 재개발한다더니만 어찌됐을려나 ㅋㅋ

그리고 정량동인가? 통영상업고에서 98년도에 제일고로 바꼇었는데 99년도부터인가 교복이 바뀐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인평동.. 학창시절 유일하게 딱한번 소풍으로 가본곳.. 충무중 도 그대로 있던가요?

통영에 살았을적엔 2시간? 이면 다 돌아볼수있었는데.. 많이 변화된거 유트로봤고..

그나마 알아본곳이 인편동가는길은 그대로네여 가운데에 바다있고..

아픔과 추억이 있는곳이라 나이먹고 처음으로 가보는 여행인데

버스기본요금과 노선좀 알려주실수있나요? 일단 여친만나고 대전에서 갈생각인데

장애가있어 기차로 가려했더니 통영까지가는건 버스밖에 없더라구요 기차는 장애 할인되서..

대략 시외버스는 2만6천정도이고 기차는 반값인데 기차로가는것보다 버스가 나을려나..

다음주에 가보려하는데 일단 가장 가보고싶은곳은 살던곳입니다 통영에서 시내라면 북신동인가? 정량동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여튼 통영사시는분 정보좀 부탁드려봅니다

내년부턴 빚+융자금 갚으며 살아야해서 제 자유시간은 없을듯해서 코로나 조금 수구러들었을때 갔다오는게 나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