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중 관람차 없어진대요

까츄샤 작성일 20.11.10 14:56:21 수정일 20.11.10 1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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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남구 삼산동 롯데 공중관람차가 결국 철거 수순을 밟게 됐다. 울산시가 최근 3가지 이전 활용방안을 놓고 내부적으로 검토했지만 모두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데다 남구가 나서 운영비를 전담하며 현 위치에서의 운행을 제안했지만 롯데 측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남구 삼산동 롯데 공중관람차는 2001년 롯데백화점 울산점 개점 당시 지름 75m의 국내 최대 규모로 설치됐다. 최고높이가 지상으로부터 120m로 석유화학공단을 비롯해 동해바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울산 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 공중관람차가 연간 1억6천만원 가량의 적자를 내면서 롯데 측이 펫카페 설치를 검토하게 됐고, 해당 지자체에 철거공문을 보내면서 철거 논의가 본격화됐다.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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