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시작된 건 국민학교 2학년인데 심하게 시작된건 중학교 2학년
30년 정도 우울증이 걸린 상태로 살았는데
정도가 너무 심해서 소변 조절도 못해서 2번이나 실수하고 불면증에 건망증에
장이 선천적으로 정말 안 좋아서 치질 수술도 했고
매일 설사로 하루 4번 정도 갔는데
최근 꿀 먹고 1일 1똥 하다가 요즘 위가 안 좋아서 1일 1식 했더니 2일 1똥으로 하네요
된똥이라서 피가 질질…암튼 설사가 마법 처럼 개선되고
로또 1등이 된다고 해도 빚 청산하고 남은 돈은 부모님 다 드리고 이 세상을 떠나자
다 부질 없다 지친다 생각했었는데
장이 좋아지고 나니 하고 싶은 일 꿈 그런게 생각하게 되네요..
정말 장이 안 좋으면 우울증 온다더니 그런가봐요
불면증도 거짓말 처럼 사라지고…꿀에 미친 사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