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부모를 많이 원망하고 미워하고
반대로 감사하는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애증이었는데 어제 꿈에서 엄마가 돌아가시고 잘해야겠다
생각으로 바뀜
엄마 아프다 하니 걱정도 되고
해몽하니 좋은 거 반
반대로 나쁜거 반이라
혹시나 해서 로또 샀지만 꽝
아주 어릴 때부터 항상 내가 먼저 죽을 것이다
생각했었는데
우울증 영향도 있겠지만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항상 가지고 있고
무능하고 아픈 내 자신이 싫고
부모님도 저보고 부끄럽다 하시고
살까지 미친듯이 쪄서 같이 다니기 싫다 그러고
골반이 아파서 걷는것도 힘드니 살이 더 찌고
그것이 악순환 반복…2020년 횡재운 있다해서 그것만 믿고 버텨왔는데 양력도 음력도 다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