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리 산 건 아닌 것 같다. 신도시 개발이 안 될 걸로 알고 샀는데,
갑자기 신도시로 지정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현재 기사들은 LH직원들을 옹호하는 발언이라고 하고 있는데,
그러기엔 자신의 입지나 정부의 방침과 너무 동떨어져 있습니다.
암만 자기 밑에 있었다 한들 명분과 현 행정부 보다
범죄를 저지른 일개 직원들이 더 소중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결국 저 발언으로 지키고자 하는 게 있었다는 건데,
장관직이나 행정부보다 중요한 건 결국 자기 자신밖에 없죠.
아마 변창흠은 무언가 걸려들 것 같습니다.
지금 건이 아니라 조금 오래 된 건이겠지만 여기저기서 신나게 파고 있을 테니까요.
저 발언은 그 때를 대비한 자기합리화라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실질적으로 아무런 이득도 없는 발언인데, 심적으로도 좀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