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람들
코로나에 대해 많이 느슨해진거 같아요
식당 운영하고 있습니다.
봄 맞이라 5인 이상 손님들 많이 오더군요
거절하느라 속 아프고, 남 생각 안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땜에 얄밉기도 하고..
오늘은 7명 따로 앉겠다고 하면서
당당하게(?) 들어오길래
안된다고 죄송하다고 했더니만
빡빡하게 군다고 소리들었습니다.
다른 식당들은 요령껏 손님 잘 받는가 봅니다.
제가 너무 원칙대로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코로나 땜에 모임도 갖지않고 잘 지켜주는
단골 손님들 보며 나도 잘 지켜야지 생각하면서도
주변 점포들처럼 꼼수 부리며 손님 받는 모습보면
내가 잘못하고 있나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