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12월부터 코로나 발생 이후 지인을 만난 게 10번을 안 넘길 정도였고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일 쉬면서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다가

9월부터 일 시작해서 회사 집 회사 집 반복

친구들이 쫄보라고 놀리면서 안 나온다고 뭐라 할 때도 회사 집 반복이었는데..

일주일 전 마른 기침 발생하고 오른쪽 안면 통증과 두통, 5일 전부터 미각 이상,

평소 역류성 식도염과 두통을 달고 살아서 재발 했는가 싶었는데 미각 이상이 생기니

왠지 코로나 같군요.. 일 때문에 눈치 보이고 증상이 약간은 호전되는 듯 해서 아니겠거니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쉬는 날이라 이비인후과 갔더니 코로나 검사부터 받고 오래서 오늘 검사 받고 왔네요.

아니길 바라지만 정말 확정 판정 받으면 너무 억울 할 듯 합니다.

누구보다 방역 수칙 잘 지키며 마스크도 kf94만 쓰고 회사 퇴근하면 바로 샤워까지 할 정도로 

지켜왔는데.. 주변 보면 친구들 그렇게 노래방, 안마 등 그렇게 놀러 다녀도 검사 한번 안 받는데

저만 이렇니 정말 인생이 왜이렇나 싶을 정도로 우울해집니다. 

코로나 검사도 이번이 두번째군요. 회사 근처 다른 건물에서 발생해서 회사 자체에서 검사 받아 보라해서

받은 적 있는데…ㅋ 

아직 결과는 나온 것은 아니지만 매우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