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쁘고 그런데 어디 막 얘기도 하고 싶고 막상 할 때는 없고 해서 적어 봅니다 ㅎ 

유일하게 보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짱공인데 인생에 분기점이 있을때마다 여러 선배님들 글들 보면서 힘도 얻고 조언도 구하고 했었네요.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다시 공부해서 개발자를 할 수 있을까 매일 매일 불안감을 가지고 공부했었는데

다행히 어느 정도 원하던 수준의 회사에서 시작 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감정이 듭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겠지만 짱공 형님들 모두 좋은일이 많은 인생이 되시길 바랄게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