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6살 창창한 젊은이인데..신입사원들 들어오면 2000년생이 종종 보이네요. (2000년생이..이제 회사다닐 나이라고!?)

얼마전엔 여직원분과 친해져서 대화하다가 예전에 주 6일 일하셨던 분들이 진짜 대단한거라고 주 5일도 너무 힘들다고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주 6일이 있었어요..? 이러더라구요.

나름 설명해보려고 학교 다니실때 ca 있지 않았냐 토요일날 등교하는..라고 말해도 먼지 모르길래 실례지만 나이가..? 했더니 저랑 띠동갑(-_-)

짱공에서 제 나이야 어린축에 속해있겠지만 저도 나이가 많은 편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ㅋㅋ

저도 나이가 차서 차장 부장 직급 달아서 관리직으로 가면 저보다 어린 직원들에게 꼰대라는 소리 들으려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

먼가 갑자기 나이 먹었다는 체감이 확 들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때 체감 되셨나요? 미리 저도 마음의 준비를 좀 하려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