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역근처에 노숙자들이 많은데
어떤 젊은 남자가 아프리카티비 처럼 카메라로 찍으면서 한 노숙자을 발로 뭉개면서 괴롭히더군요
주변사람들 다 보고 말릴까하고있는데 저는 몸으로 밀치면서 그 젊은 사람을 막았습니다.
근데 결국 그 노숙자는 사라지고(여기서 진짜 황당했어요)
그 젊은사람이 쌍욕을 하면서 내가 본인을 때렸다고 카메라로 찍었다고 말하더군요
결국 제가 경찰 신고하고 경찰오고 끝나긴했든데
그남자는 저를 고소한다고 끝까지 별 욕을 다 하면서 가더군요(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본인들이봤다고 도와주겠다고 나서주긴했어요)
사람들이 말하는 거 보니깐 그 젊은 사람도 거기 노숙자들이랑 지내는 사람이라더라고요
어쩃든 그런일에 연루된게 너무 화가나면서도
진짜 고소가 되나 걱정도 되네요
이런일 보면 그냥 멀리서 보고 신고하는게 최고라는 인터넷 낭설들이 진짜인듯합니다.
혹시 이런 비슷한일 격은 분 계신가요?
이럴때 상대방이 진짜 고소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혹시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