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같은 사무실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이에요.
당연히 사무실 뒤집어졌고,
모든 직원 전수검사 명령 떨어졌습니다.
티비에서나 보던 우주복입고 방역하는 분들 봤어요.
제가 쫄았던건
제가 아는 형님이 백신 다 맞고도 돌파감염되서 귀양갔어요.
혼자 지내며 손빨래 한다고 --;
그 말을 들어선지
오후에 기침도 나는거 같고, 목도 아픈거 같고 한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그 상황에 사무실 직원 확진 뉴스 들으니
저도 코로나 검사 한두번 받은건 아니지만
음성 확인전까진 쫄게 됐어요.
대신 낼도 정상출근 인데요.
확진되서 빠진 직원만큼 돌려막느라
디졌다고 복창하라는 말이 내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