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보며

수제생크림 작성일 22.07.09 0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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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천년만년 살 것 처럼

선거에 또 뛰어들더니

그렇게 갈 걸 알았다면

이 더위에 다시 선거하지 않고

집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노년은 보내고

여행이나 다니며 맛있는 거 먹고 살았을 텐데

죽음이란 그 끝은 허망하고

죽음 앞에 모두가 평등하여

한때 나라를 이끌던 수장도

한때 나라를 대표하던 부자 이건희도

지금까지 이룬 모든 걸 뒤로하고

그렇게 떠나는데

죽음 앞에 무엇을 위해 치열하게 사는가

그런 생각이

나 또한 그리고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하지 못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니 천년만년 살것 처럼

아둥바둥 살지말며 

하루 하루 소소하게 즐기며

그렇게 가는게 그게 행복이 아닐까..

 

쿠팡 안나를 보면서

신정아 김건희 조민 넥슨 김정욱 전무 딸이 생각난다

결국 그 끝은 비참하다

거짓된 인생을 살면서 그들은 행복했을까

불안하지 않았을까

무엇을 얻고자 탄로날 거짓말을

연극을 계속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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