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다.
어제 모임에 가서 밥먹는데,
나이 지긋하신 장사하시는 분이 작년 임대인에 대해 욕을 한바가지 하네요.
건물주가 작년 5월에 바꼈는데, 새해들어 임대료와 관리비를 30%나 올렸데요.
왜 올렸냐고 따지러 갔더니
새 건물주가 지난 5년동안 각종 비용이 다 올라서 어쩔 수 없이 올렸다고 조목조목 설명하는데,
다 납득이 가더래요.
그래서 옛임대인에 대해서 너무나 화가 나더랍니다.
5년전부터 미리미리 임대료와 관리비를 차곡차곡 올릴것이지
그동안 안올리다가 결국 새 임대인이 대폭 올릴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고 개쌍욕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