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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상태네요

뚜비카레 작성일 23.02.17 14:40:24
댓글 29조회 24,168추천 27

안녕하세요?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년 6월부턴가 시작한 음주를 거의 반년 정도 하루도 안쉬었습니다

 

그랬더니 1월부터 여기저기 너무 아퍼서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받고 일부 항목에서 진단내리기 어렵다고 대학병원에서 재검을 권유 받았는데요

 

오늘 결과를 듣고 왔는데 빈사상태입니다….

 

간수치가 너무 높고 신장, 췌장의 기능도 많이 떨어졌다네요

 

다른 것보다 위와 대장에 염증이 심하고 선종이 몇개 나왔는데 암은 아니었네요

 

전 간, 위, 대장에 암 생겼을 거로 예상했는데 암은 아니었지만 암이 되기 직전이었다네요

 

술 자주 드시는 분들 안주를 잘 챙겨드시고 해장도 꼭 하세요…

 

전 지난 반년 정도를 마시고 자고 일어나서 또 바로 술마시고를 반복했습니다..

 

입원치료를 권유받았는데 당장은 병실이 없다네요… 뭐 이런…..

 

집에 왔는데 큰 문제는 아니라니깐 또 한잔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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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감사합니다!
    층간소음 땜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암이라고 했으면 걍 다 죽여버릴 생각이었는데 암도 아니네요.....
    제가 맥주를 즐기지 않아서 무알콜맥주는 깻잎맛이 나고 맛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 1
    술 저도 진짜 많이 먹었고 많이 먹는데 술보다 중요한게 평소식사 와 충분한 수면입니다

    술을 못 끊겠다면 진짜 잘드시고(고기, 생선) 충분히 주무세요 그리고 소주는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얘는 술이 아니라 화학물 입니다 알콜에 물타고 감미료 때려박은건데 진짜 안좋아요
  • Necalli23.02.17 23:14:55댓글바로가기
    0
    저 또한 술 자주먹긴하나 일주일에 2~3번이 고작인데 한번 마시면 과음이 문제긴해요 특히 내가 잘했다곤 생각친 않지만 같이 살았던 이모라는 인간때문에
    너무나도 충격이 커서 폭발하게됐는데 그전에는 이정도로 술을 마시진않았지만 정신병이 걸릴정도죠..
    이게 처음이 아니라서 정신병걸렸는데 어디 하소연할때는없고 속은 타들어가고 천불나고..그러다보니 다시 술에 손대고 휴일때 그렇게 마시고 일어나면 또 바로 나가서 마시고 그랬었네요 건강챙긴다고 숙취음료는 먹고 또 술을 먹더라구요 전에는 집에서만 마셧었는데 자꾸 위험한생각들만해서 일부러 밖에서 마십니다
    3일정도 연짝으로 마셔댄적있고 요즘 옆구리쪽에 약간 통증이 있는데 간장질환 판단된다네여..
    요즘은 술을 잘안마시도록 노력하고는있는데 술이 부스터역할을 하니까 자제력은 아직이지만 안마실땐 안마십니다
    뚜비님은 지금 술이 아니라 저도 마찬가지지만 관리해야하고 정 마시고싶으시면 무알콜맥주 어떠세요? 전 괜찮더라구요 혹시알아요? 훗날 좋은날있을지..
    포기상태였지만 가만있었는데 손 내밀어준 여친이 생겼듯히요
  • Necalli23.02.17 23:14:55 댓글
    0
    저 또한 술 자주먹긴하나 일주일에 2~3번이 고작인데 한번 마시면 과음이 문제긴해요 특히 내가 잘했다곤 생각친 않지만 같이 살았던 이모라는 인간때문에
    너무나도 충격이 커서 폭발하게됐는데 그전에는 이정도로 술을 마시진않았지만 정신병이 걸릴정도죠..
    이게 처음이 아니라서 정신병걸렸는데 어디 하소연할때는없고 속은 타들어가고 천불나고..그러다보니 다시 술에 손대고 휴일때 그렇게 마시고 일어나면 또 바로 나가서 마시고 그랬었네요 건강챙긴다고 숙취음료는 먹고 또 술을 먹더라구요 전에는 집에서만 마셧었는데 자꾸 위험한생각들만해서 일부러 밖에서 마십니다
    3일정도 연짝으로 마셔댄적있고 요즘 옆구리쪽에 약간 통증이 있는데 간장질환 판단된다네여..
    요즘은 술을 잘안마시도록 노력하고는있는데 술이 부스터역할을 하니까 자제력은 아직이지만 안마실땐 안마십니다
    뚜비님은 지금 술이 아니라 저도 마찬가지지만 관리해야하고 정 마시고싶으시면 무알콜맥주 어떠세요? 전 괜찮더라구요 혹시알아요? 훗날 좋은날있을지..
    포기상태였지만 가만있었는데 손 내밀어준 여친이 생겼듯히요
  • 뚜비카레23.02.19 16:44:23 댓글
    0
    감사합니다!
    층간소음 땜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암이라고 했으면 걍 다 죽여버릴 생각이었는데 암도 아니네요.....
    제가 맥주를 즐기지 않아서 무알콜맥주는 깻잎맛이 나고 맛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 에푸킐라23.02.18 13:13:24 댓글
    0
    아이고.. 힘든일 격고 계시네요.. 시설준비하면서 경계성 종양으로 소장, 대장 절제 개복수술 하고 4년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추적검사중이구요 ㄱ ㅡ... 건강할때 지켜야지 잃고나면 안돌아 오더라구요 그나저나 농사 준비는 잘 되셨나요??
  • 뚜비카레23.02.19 16:45:42 댓글
    0
    감사합니다!
    정말 회복이 어렵네요..
    농사는 일단 투자만하고 전 아직 안가고 있습니다
    벌려놓은 일은 많은데 손이 안가네요.....
  • 에푸킐라23.02.19 17:55:03
    0
    @뚜비카레 농업교육포털 정보 이용하셔서 관리요령이나 작물 재배법 공부해보세요^^ 응원합니다! 건강챙기시구요
  • 뚜비카레23.02.28 14:51:45 댓글
    0
    감사합니다!
    그런 거 알려주는 사이트도 있었군요!
  • 에푸킐라23.02.28 15:09:18
    0
    @뚜비카레 소형농 300~500백평 아쿠아포닉스 또는 수경 쌈채소 관심있으시면 알아보셔요ㅎ
  • 뚜비카레23.03.01 19:51:05 댓글
    0
    감사합니다!
    제가 얼핏 봤는데 땅이 그렇게 넓지도 않은 거 같아요ㅋㅋ
  • 제왕해룡23.02.18 17:40:58 댓글
    1
    술 저도 진짜 많이 먹었고 많이 먹는데 술보다 중요한게 평소식사 와 충분한 수면입니다

    술을 못 끊겠다면 진짜 잘드시고(고기, 생선) 충분히 주무세요 그리고 소주는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얘는 술이 아니라 화학물 입니다 알콜에 물타고 감미료 때려박은건데 진짜 안좋아요
  • 뚜비카레23.02.19 16:46:27 댓글
    0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불면증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식사도 제대로 안했네요
    소주를 즐겨마셨고요...
  • 프로미스나인23.02.19 13:20:34 댓글
    2
    왠만하면 위로나 토닥토닥 하는 댓글을 다는 편인데 ...

    이 글이 너무 웃긴다 ㅋㅋㅋㅋ 술을 끈으세요가 아니라 술먹고 해장을 잘하라닠ㅋㅋㅋㅋㅋㅋ

    의사 선생님이 술 먹고 해장하면 괜찮아 진다나요??

    아직 빈사 상태는 아니신거 같네요
  • 뚜비카레23.02.19 16:47:30 댓글
    0
    어차피 그정도 마시는 사람은 끊으라고 해봤자 못끊거든요
    해장이라도 잘 하라는 의미였습니다
    빈속에 술 때려넣으니 몇 달 만에 맛이갔네요
  • 로키미23.02.20 14:43:39 댓글
    0
    건강잘챙기세요
  • 뚜비카레23.02.28 14:51:56 댓글
    0
    감사합니다!
  • 짜브라트려23.02.21 00:13:30 댓글
    0
    아니 뭐야 대령인데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드셨어요 여기다 고민 풀어놓으면 되지 굳이 몸까지 버려가면서 왜 그랬어요 힘들게 살려고 하지 마요 누군가한테 계속 말하세요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대령이잖아요 뒤에 후배들 많잖아요 이제라도 훌훌 털어버려요 잘사는 것만이 가장 좋은 최선책입니다
  • 뚜비카레23.02.28 14:53:13 댓글
    0
    감사합니다!
    층간소음을 오래겪었더니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합니다
    주변에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 뿐이라 제 상황을 이해못하네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뚜비카레23.02.28 14:54:16 댓글
    0
    감사합니다!
    아직 사회생활에 미련이 있어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
  • 그러니까_23.02.21 01:28:28 댓글
    0
    한참 힘들때 10년전쯤.
    매일 술만 마셨습니다. 벌어놓은 돈이나
    쓰고 쉬자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술만 마시게 되더군요.
    입원했어요. 영양제 잔뜩놔주고
    옆에는 온몸이 녹색인 간경화 아저씨있고.
    한분이 저한테 젊은친구가 뭐이리 술을 달고 살았냐며ㅠ
    우리는 살날이 얼마 없지만 자네는 아직 젊잖아라며.
    돌아다니세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잘드시고 푹주무세요.
  • 뚜비카레23.02.28 14:55:56 댓글
    0
    감사합니다!
    저도 집중치료실에 일주일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습니다..
    며칠 더 쉬고 그냥 밖에서 돌아다녀야겠어요
    온몸의 근육이 너무 많이 빠졌다네요
  • 머니게임23.02.21 02:21:13 댓글
    0
    힘내세요
  • 뚜비카레23.02.28 14:56:03 댓글
    0
    감사합니다!
  • 세계최고미남23.02.21 09:10:25 댓글
    0
    어떤 스트레스였는지 감히 감이 안잡히네요....어서 털고 일어나셔야죠....
  • 뚜비카레23.02.28 14:56:54 댓글
    0
    감사합니다!
    층간소음을 오래 겪고 있습니다
    다 죽여버리고 싶네요....
  • 세계최고미남23.03.01 10:46:20
    0
    @뚜비카레 층간소음은 이사밖에 답이 없읍디다..
  • 뚜비카레23.03.01 19:51:55 댓글
    0
    이사를 여러번했는데 가는 곳마다 이러네요
    이제는 이사도 지겹고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멈추고 싶습니다
  • 어싸둥둥구리23.02.21 12:08:35 댓글
    0
    본의아니게 금주 5개월째인데 할만해요. 고령은 아니시니까 해로운거 멀리하고 영양보충 잘하시면 건강 회복되실겁니다.
  • 뚜비카레23.02.28 14:58:21 댓글
    0
    감사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야하는데 술 아니면 할 것도 없고
    스트레스 땜에 이성이 끊어질 거 같아서 술로 누르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 그래안그래23.02.24 12:29:00 댓글
    0
    아 어쩐지 답글이 안달리더라니

    접속을 못하고 계셨었구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뚜비카레23.02.28 14:58:49 댓글
    0
    감사합니다!
    일주일 동안 집중치료실에 있다가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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